[뉴스]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식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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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조회수 | 602 | |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충북 제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제천시는 8일 모산동에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업비 16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653㎡)로 조성된 이 박물관은 제천 의림지를 주제로 하는 전문박물관이다. 의림지는 원형이 보존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저수지)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하 1층은 의림지 등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기획전시실, 영상실로 마련됐다. 지상 1층은 상설전시장, 2층은 어린이 체험장으로 조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과 ‘의림지 역사박물관 사진전’이 오는 5월31일까지 열린다. 방학 기간인 1월 매주 토요일와 일요일에는 각각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체험교실’과 ‘일요 박물관 시네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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