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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소식

조선시대 의복 문화 ‘성북선잠박물관’ 개관

2018.05.24

 


​서울 성북구는 조선시대 의복 문화와 생활의 바른 복원,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성북선잠박물관’을 개관하고 오는 10일 개관기념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는 “선잠단은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국가시설로 당시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주요 문화유산”이라며 “2016년부터 성북동에 있는 유적지 선잠단지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선잠단의 원래 위치와 전체 규모를 밝히는 등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원형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선잠단지에서는 선잠단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유적이 최초로 발굴된바 있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개 전시실과 개방형 수장고, 옥상에는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성북동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 제 1전시실에는 양잠을 처음 시작했던 선잠 서릉씨를 신으로 모시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던 선잠제와 조선초기부터 현재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잠단지의 역사를 담았다. 제 2전시실은 중요한 국가의례였던 선잠제의 구체적인 장면을 모형과 3D 입체 영상으로 구현했다. 기획전시실에는 비단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된 왕실 여성의 예복과 큰머리를 장식했던 화려한 장신구 등을 전시한다. 물레, 왕채 등 실뽑기·직조유물 등을 보관하는 수장고는 한 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 내부를 직접 들여다 ë³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비단 원단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개관을 기념해 김은영 매듭장(서울시무형문화재 제13호)의 노리개와 비단주머니, 매듭 작품 등을 ë³¼ 수 있는 특별전 ‘비단실의 예술 매듭장 김은영 전’도 마련했다. 왕과 왕비처럼 궁중복식 입고 사진 찍기, 전통매듭 팔찌·떨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081438001&code=940100#csidx42da9b87b2c003782208a3866662e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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